[금풍제과] 튀김건빵 (진정한 레트로 과자/ 아재 과자)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주)금풍제과의 튀김건빵입니다.
저번에 리뷰한 정든식품의 깨소미와 전체적인 느낌이 아주 비슷합니다.
같은 회사인 줄 알았으나, 전혀 다른 회사입니다.
(주)금풍제과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역시나 산골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는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795입니다. 정든식품도 금산군이었는데, 여기도 금산군입니다.
두 회사의 사장님이 서로 친분이 있으신가...... 뭔가 신기합니다.
다음 지도에서 찾아보니 위치가 조금 다르게 나옵니다.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다복로 646입니다.
로드뷰를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와...... 정든식품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굉장히 규모가 큰 기업이었습니다.
찾아보니 홈페이지도 따로 있었습니다.
건빵 만드는 회사로 꽤나 유명한가 봅니다.
살펴보니 tv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다음 지도에 보면 제2공장까지 있습니다.
규모가 꽤 되는 기업이었습니다.
자, 그럼 다시 과자 리뷰로 돌아와서
총 용량 250g에 1217kcal입니다.
큼직하게 (주)금풍제과라고 적혀있습니다.
100g당 당은 15.2g, 지방은 21.5g이 들어있습니다.
깨소미와 비슷하게, 고소한 맛이 주가 되면서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과자 일 것 같습니다.
포장지가 투명이어서 이미 확인을 하셨겠지만, 내용물이 든든하고 질소를 가지고 장난치지 않습니다.
이 제품도 깨소미와 마찬가지로 거의 용기의 80%가량 과자가 가득합니다.
봉지를 개봉하자, 상당히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맛을 보기 위해 한 개만 꺼내 보았습니다.
표면이 번들번들 한게,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맨들맨들 하니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왠지 맥주 안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맛과 총평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음... 맛은.... 혹시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건빵 사다가 프라이팬에 볶은 다음 설탕 쳐서 먹는 거?
딱 그 맛입니다. 다만, 집에서 해 먹을 때가 더 따듯하고 바삭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가 없는 게, 금방 조리해서 금방 먹으니, 온기도 남아있고, 상당히 바삭바삭할 수밖에요.
집에서 금방 해 먹는 것보다는 못해도 일반 건빵과 비교하면 훨씬 났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목도 덜 막히고, 더 고소하고, 달달한 맛도 첨가된 것이 더욱 맛있습니다.
특히, 한 번 더 구워서 그런지 더 바삭하고요.
가격만 빼고 모든 면에서 일반 건빵보다 납니다.
그리고 역시나 젊은 층보다는 중, 장년층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옛날의 맛도 좀 나고, 엄청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니깐요.
그리고 용량 대비 가격도 착합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뭐, 요즘 과자들 100g도 안되는데 1500원은 하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250g에 2000원입니다.
결론적으로
맥주 안주로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집에서 방금 만든 건빵 >>> 튀긴 건빵 >>>>>>> 일반 건빵
정도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