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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2)

aprendoalgo 2020. 6. 3. 14:5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 형선호역
출판 : 황금가지 200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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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4 부자들의 가장 큰 비밀, 세금과 기업>

 

앞선 교육들에서 돈을 모으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있어서 금융지식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교훈에서는 금융지식의 구체적인 사례로 세금과 기업에 대해 말한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세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가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부자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돈, 또는 거둬들여야 하는 것!"

하지만, 로버트 기요사키는 세금에 대한 이러한 일반적 정의가 틀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원래 세금의 목적은 부자들을 벌주기 위한 것이었을지는 몰라도, 현실적으로 그 결과는 그 법률을 지지한 중산층과 가난한 이들에게 벌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p.183)

"실제로 부자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세금을 내는 것은 중산층, 그것도 교육을 많이 받은 고소득 중산층이다." (p.182)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세금을 덜 내거나 피하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금융지식, 금융 IQ덕분이라고 말한다. 즉,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금융IQ를 네 가지로 분류해 소개한다.

 

1. 회계

-재무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숫자를 이해하는 능력. 사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제국을 건설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

 

2. 투자

-'돈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과학. 

 

3. 시장에 대한 이해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시장 상황의 과학.

 

4. 법률

-세금 혜택과 보호책에 관한 지식

(p.196, 204)

 

이 네 가지 금융 IQ 중에서 이번 교훈에서는 특히 '법률'에 대해 말하고 있다. 

부자들은 세금을 덜 내기 위해 법률지식을 사용하며, 그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기업을 세우는 것이다.

자신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자들은 기업이라는 보호막을 두루는 것이다.

 

기업을 소유한 부자들 : 돈을 번다 -> 돈을 쓴다 -> 세금을 낸다.

기업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 : 돈을 번다 -> 세금을 낸다. -> 돈을 쓴다.

 

즉, 부자들은 쓰고 남은 돈에서 세금을 내는 것이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세금을 내고 남은 돈으로 먹고사는 것이다.

 

"직원들은 돈을 벌고 세금을 내고 남은 돈으로 삶을 꾸리려 노력한다. 기업은 돈을 벌고, 가능한 한 모든 비용을 지출한 다음, 남은 돈으로 세금을 낸다. 이것이 부자들이 가장 자주 활용하는 세법의 허점이다." (p.206)

 

 

<교훈 5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그렇다면 금융지식, 금융 IQ만 가지고 있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이 장에서 로버트는 금융지식에 더해 다른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무언가는 무엇일까?

 

"학교 밖의 현실 세계에서는 좋은 성적표 이상의 다른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배짱, 뻔뻔함, 대담함, 용기, 호방함, 담력, 교활함, 끈기 그리고 때로는 재기라고 불리는 이것은, 뭐라고 불리든 간에 사람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학교 성적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한다."(p.211)

 

지식에 더해 "재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984년부터 저자는 사람들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금융지식을 가지고 있고, 또 투자할 여력과 재능이 충분함에도 두려움에 그 시기를 놓치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즉, 좋은 투자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서 금융지식이 필요하며, 그러한 투자 기회를 실천하기 위해 "재기"가 필요한 것이다. 다음은 이에 관한 인상적인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직 한 가지 해결책만을 알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고, 빌리는 것이다. "(p.219)

 

금융지식이 전무하던 시절의 나를 보는 것 만 같다. 돈에 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저자는 이런 삶을 "생쥐 레이스"라고 말한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투자 기회는 왔다가 간다는 것이다. 시장은 호황과 불황을 오간다. 경제는 활발해졌다 침체된다. 세상은 항상 우리에게 날마다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그것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p.231)

 

금융지식이 없다면 투자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 금융지식은 투자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다음으로 저자는 투자자를 두 가지고 분류해 설명한다.

 

1. 흔한 유형으로 패키지 투자를 산다. 그들은 부동산 회사나 주식 중개인, 또는 자산 관리사처럼 상품을 대량으로 다루는 전문가들을 찾아가 무언가를 구입한다. 그것은 뮤추얼 펀드일 수도 있고, REIT일수도 있고, 주식이나 채권일 수도 있다. 매우 단순하고 깔끔한 투자 방식이다. 컴퓨터 상점에서 완성된 컴퓨터를 사는 쇼핑객에 비유할 수 있겠다.

 

2. 두 번째 유형은 투자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투자자는 컴퓨터를 부품별로 구입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를 조립한다. 나는 컴퓨터 조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기회를 조립하거나 혹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

     두 번째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술

  • 다른 사람들이 놓친 기회를 찾으라
  • 자금을 조달하라 (은행 대출 외에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 똑똑한 사람들을 조직화하라(조언이 필요할 때, 조언해 줄 사람을 현명하게 선택하라)

(p.240~242)

 

당연히 보다 전문적이고 크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투자자는 두 번째 유형이다. 

생각해 보면 나는 당연히 첫 번째 유형의 패키지 투자자였다. 그러고 보니, 내가 투자할 때 참고하는 여러 유튜버들 또한 금액만 나보다 클 뿐이지 모두들 첫 번째 유형의 투자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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