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맥주
- 꼬북칩
- 독서
- 다이소 자전거 용품
- 자전거 용품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서평
- 인절미
- 세계 맥주
- 자기계발
- 빙수
- 경제서적
- gs25 빙수
- 부자아빠
- 레트로
- 노브랜드
- 돈
- 편의점 맥주
- 오리온
- gs25 팥빙수
- 로버트 기요사키
- 편의점 빙수
- GS25과자
- 다이소
- 편의점 과자
- GS25
- 자기계발서
- 가난한 아빠
- gs25맥주
- 느낀점
- Today
- Total
목록일상 (3)
Gano dinero
아직은 20대이지만, 점점 결혼할 나이가 다가온다. 물론, 결혼 할 나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에 가는지 그런 경향과 시기를 적령기라고 보았을 때 말이다. 내가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비교적 빠른 나이에 하고 싶다. 아마도 30이전에? 적어도 31 이전에?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늦으면 늦을수록 좋은 상대를 만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다. 대학교 2~3학년만 돼도, 정말 좋고 괜찮은 사람들은 서로 놓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경험은 다들 어느 정도 해봤을 거라 생각한다. 내 눈에 괜찮아 보이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세상이 가만히 두지를 않는다. 취준의 고비만 잘 넘기면, 이런 사람들은 자리를 잡고 나면 금방 결혼한다...
멘탈 관리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 또한 물리적인 부분이 정신적인 부분을 좌지우지하는 경험을 매우 많이 해본 터라, 이 정신과 선생님의 말이 더욱 와 닿는다. 종종 사람이 참 로봇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외부의 물리적 환경에 사람의 정신적인 부분이 매우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 마치 "~~이러 이러한 물리적 환경이 대입되면 ~~한 사람이 되고, ~~한 성격이 된다. "가 확률적으로 정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동영상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우선, 자신의 마음 상태를 보는 3가지 기준, 척도가 있겠다. 1."생각"이 바뀐다. -한쪽(부정적)으로 치우친다. -시야, 폭이 좁아진다. -의심이 많이 간다 -> 인간관계가 힘들어진다 -> 직장, ..
시내를 나오면서 보니, 성당앞 전나무를 가지치기 했다. 죽은 나무들과 큰 나무들은 아예 베어버리고 나머지 나무들도 사람 허리 정도의 높이로 가지치기를 했다. 가지치기를 하는 도중에 아마도 둥지가 같이 잘려나간듯 싶었다. 길 바닥에 아기 참새 한 마리가 죽어 있었다. 그리고 그 근처를 병정개미 한 마리가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주변에 가지치기를 하고 남은 나뭇가지를 주워서 땅을 팟다. 그리고 젓가락 처럼 참새를 주워서 묻어주었다. 낙엽잎을 이불로 덮어주었다.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한 참새가 울고 있었다. 둥지와 자식을 잃은 엄마 참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