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인절미맛 꼬북칩

전면샷

오리온에서 꼬북칩 시리즈로 인절미맛이 새로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콘스프맛, 히말라야솔트맛, 그리고 인절미맛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꼬북칩 콘스프맛이랑 히말라야솔트맛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신상도 기대가 됩니다.

 

꼬부칩의 주인공

꼬북칩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꼬북이 아가씨?아줌마?가 머리에 인절미를 이고 있습니다.

 

속눈썹이 매우 깁니다. 자세히 보니 조금 징그러운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신상품들은 참 옛날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비 맥주도 그렇고, 달고나 쫄병스낵도 그렇고, 새로운 맛을 찾아 나서기보다는 과거의 맛을 찾아 나서는 것이 유행인 듯합니다.

 

이미지 예

실제 과자의 모습을 찍은 것처럼 보입니다.

 

과자 봉지 속 실제 이미지도 저러할지 궁금하네요.

 

잠시 후 개봉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볶음 콩가루가 8.7%가량 들어갔다고 합니다.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과자 치고는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과자들은 볶음콩가루가 아니라 볶음 콩가루"향"이 첨가됐을 테니깐요.

 

그런데 칼로리가 정말 사악합니다.

 

총용량이 80g인데 칼로리가 423kcal입니다.

 

이렇게 적은 용량으로 저렇게 높은 칼로리를 내다니.......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

꼬북칩 베이스에,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음 콩가루와 설탕을 시즈닝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꼬북칩 베이스와 인절미 소스, 설탕의 칼로리가 어마어마한가 봅니다.

 

실제로 볶음 콩가루를 썼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인절미맛을 내기 위해서는 그 텁텁하지만 달달한 콩가루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실제 인절미 맛이 날지 궁금합니다.

 

성분표

당류는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 않은데, 지방 함량이 꽤나 높습니다.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맛이 있어도 다음에 또 사 먹을지 의문입니다.

 

부가설명

부가설명2

자 그럼 이제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봉지를 개봉하자마자 아주 강한 인절미의 향이 확! 올라옵니다.

 

와..... 정말 인절미 냄새가 아주 강렬합니다. 맛이 더욱 기대됩니다.

 

질소 충전율은 대략 50%가 되는 것 같습니다.

 

꼬북칩 사이사이의 빈 공간까지 생각한다면 한 70%가 되겠군요....

 

높은 질소 충전율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만약 꽉 채워서 160g을 담아버리면, 칼로리가 800이 넘을 테니까요......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세부샷1

세부샷2

한 조각을 꺼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데로 콩가루가 묻어있습니다.

 

다만, 표지처럼 꼬북칩이 통통하지는 않습니다. 약 2배가량 얇아 보이네요.

 

또한, 인절미 소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마 전부 꼬북칩으로 흡수가 됐나 봅니다.

 

그릇 샷

그릇에 한 번 담아보았습니다.

 

전부 다 먹는 것은 무리이고, 딱 이 정도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주

옛 것들을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성분표에서는 당의 성분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방의 성분이 꽤나 높았구요.

 

하지만, 맛은 단 맛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인절미 소스와 콩가루를 묻혀서 그런지 인절미 맛은 확실히 강하게 났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인절미의 고소한 맛보다는 단 맛에 좀 더 포인트를 둔 듯합니다.

 

단맛이 매우 강하고, 짠맛이나 고소한 맛은 조금 덜합니다.

 

그리고 맛이 전체적으로 꽤나 강렬했습니다. 왜 이렇게 칼로리가 높은지 대략 알 수 있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맛인 짭조름한 콘스프 맛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총평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소한 맛보다는 단 맛이 강조된 칼로리가 어마어마한 새로운 꼬북칩!

 

아참, 가격은 gs25에서 1500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