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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오 비 - 라 거 / 라 가 - 비 야 (레트로 맥주) 본문

리뷰/음료리뷰

[오비맥주] 오 비 - 라 거 / 라 가 - 비 야 (레트로 맥주)

aprendoalgo 2020. 4. 22. 21:16

전면샷

이번에 해 볼 리뷰는 오비맥주(주)에서 나온 오비라거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레트로트 유행에 따라 '오 비 - 라 거'라는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오 비 - 라 거', '라 가 - 비 야'라는 표현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ㅎㅎ

 

어머니 아버지 세대는 이런 맥주를 마셨을까요? 나중에 한 번 여쭤봐야겠습니다.

 

전면 상단 샷

 

전면 표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에 보면 since 1952라고 적혀있네요. 거의 70년입니다. 6.25 전쟁 휴전 이전에 세워진 기업이네요.

 

의외입니다. 꽤나 긴 전통을 가지고 있었네요.

 

디자인은 흰색 바탕, 빨간색 글씨, 그리고 파란 곰돌이 한 마리로 단출합니다.

 

파란 곰돌이의 엉덩이가 참 귀여워 보입니다 ㅋㅋ

 

알콜 함량

"동양의 양조회사"

 

알코올 농도는 4.6%고 총용량은 500ml입니다. 그리 높은 도수는 아니네요.

 

상세 설명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세설명

오!!! 상세 설명을 읽는데 신기한 부분을 찾았습니다.

 

맥아의 원산지가 호주, 캐나다, 독일 등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호프 펠렛 또한 독일산이라고 합니다.

 

캔을 개봉해 컵에 한 번 따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롱한 전면샷

키아~~~~~노란 색과 흰 거품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ㅎㅎ

 

거품 샷

 

캔과 함께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샷

개인적으로 왜 맥주캔은 투명한 것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노란 맥주의 색깔과 흰 거품이 보인다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일 것 같은데 말이죠.

 

캔 전체를 투명하게 하지 못하더라도, 중간 부분이라도 투명하게 한다면 뭔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빛에 노출되면 상품의 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다음으로 맛과 향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실 맥주를 잘 마시지도 않고, 특히나 맥주의 맛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저에겐 그 유명한 아사히, 하이네켄, 칭따오나 카스가 모두 별 차이가 없는 맛입니다.

 

그래도 감히 맛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음....... 평균은 하는 맥주인 것 같습니다.

 

기네스처럼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톡 쏘는 맛도 아닙니다. 딱 맥주 하면 떠오르는 그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블랑이나 다른 에일 맥주처럼 어떤 향이 나지 않습니다.

 

종종 어떤 맥주에서는 은은한 과일향이 나기도 하는데, 오비 라거는 그런 향이 없습니다.

 

맛도 향도 전체적으로 무난 무난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맛을 비교해 본다면, 요즘에 나오는 오비맥주와 레트로트 상품으로 나온 이 상품을 비교해 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요즘 나온 상품들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