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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료리뷰

[네덜란드]데스페라도(Desperado) 오리지널

aprendoalgo 2020. 6. 7. 17:25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gs25 편의점에서 사 온 데스페라도 오리지널(네덜란드)입니다.

 

앞에 떼낄라(Tequla)라고 적혀있습니다.

 

떼낄라와 맥주는 분명히 급이 다른 술인데, 왜 맥주 코너에 떼낄라가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과연 표지에 적혀있는 데로 떼낄라가 맞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선 떼낄라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자면,

 

멕시코산 술로 히리스코 주에 위치한 떼낄라라는 지역의 이름을 딴 술이라고 합니다.

 

도수는 40~50도 정도이며, 멕시코에서 나는 다육식물인 용설란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마시는 방법이 상당히 독특한데, 손등 위에 소금을 뿌려 놓고, 핥으면서 들이켜 마시는 술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레몬 위에 쳐져 있는 것이 소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용설란 사진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다육식물입니다.

 

 

저는 맨 처음에 표지에 있는 빨간 동그라미 안의 식물이 대마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용설란인 겁니다.

 

상식 하나를 쌓았습니다.

 

라임향과 떼낄라 향이 첨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투명한 잔에 따라 보았을 때, 색은 그냥 평범한 맥주입니다.

 

거품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캔을 땄을때 향이 올라오기는 했는데, 라임인지 떼낄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떼낄라를 먹어 봤어야......)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굉장히 맛이 없었습니다.

 

일단, 알지 못하는 향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맛 또한 특색이 없었습니다. 그냥 특색이 없는 밍숭 맹숭한 맛에 뭔지 모를 향이 첨가된 느낌?

 

떼낄라를 먹어보신 분들은 비교가 가능할 테지만,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닥 추천하고 싶은 맥주는 아닙니다.

 

맛있는 맥주를 찾으신다면 이 맥주는 패스하시길!

 

개인적으로는 카스보다도 맛이 없었습니다.

 

떼낄라는 멕시코산이라는데 이 맥주는 네덜란드산이라는 게 뭔가 매칭이 안됩니다.